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판매 부진에 이미 단종을 선언한 보급형 모델 ‘아이폰SE’ 후속 제품 출시를 검토 중이란 관측이 나왔다.

아이폰SE. / 애플 제공
아이폰SE. / 애플 제공
IT 전문매체 맥월드는 11일(현지시각) 아이폰SE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SE2가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월드는 아이폰SE2가 전작보다 커진 4.2인치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홈버튼도 장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SE의 경우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7에 탑재된 A10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굴인식 페이스ID와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맥월드는 아이폰SE2의 가격이 용량에 따라 32GB 모델이 399달러(44만7000원), 128GB 모델이 499달러(55만9000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