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19’ B2B존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중국과 한자 문화권에 속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진출을 노리는 게임 기업들이 주목하는 곳으로, 매년 비즈니스(B2B)존을 통해 게임 계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B2B존에 공동관 운영과 함께 참가 기업들이 직접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대만게임쇼 공동관에는 ▲드래곤플라이(Special Force VR: UNIVERSAL WAR) ▲오리진스튜디오(MyLONY) ▲플렉시마인드(ISLAND M) ▲농업스마트테크(VR interactive Tractor VR simulato) ▲가니타니(Bellatia) 총 5개의 우리지역 기업이 참가한다.

박향 원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무대행은 "이번 공동관 운영뿐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