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스포츠 마니아 지갑을 공략하라"

입력 2019.01.27 06:00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의 스포츠 분야 활용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속속 생겨난다.

비프로일레븐 서비스 모습. / 비프로일레븐 갈무리
◇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축구경기

축구경기만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내놓은 곳으로 비프로컴퍼니, 제이퍼스트게임즈 등을 들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비프로컴퍼니는 특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스포츠 경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프로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비프로 애널리틱스가 적용된 분석 서비스 ‘비프로일레븐(Bepro11)’은 영국 축구 통계업체 옵타(OPTA)의 통계를 활용해 전력을 분석한다.

비프로일레븐은 한국에서는 대한축구협회 K3리그, 프로축구연맹 K리그 주니어(U18) 대회부터 아마추어 리그까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을 넘어 독일과 중국 등 해외시장도 타깃으로 한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팀 등은 이미 해당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비프로일레븐은 2018년 거액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비프로일레븐은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03억원을 투자받았다.

빅디비 서비스 화면. / 제이퍼스트게임즈 제공
제이퍼스트게임즈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축구를 분석한다. 축구중계 동시에 실시간 팀전력 선수 데이터로 평가하는 ‘빅디비(Bigdb)’ 앱 서비스를 2018년 말 선보였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월드컵 예선경기 등을 포함한 1000개쯤의 경기를 빅데이터로 변환해 빅데이터 코드와 데이터 전술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2019년 시범서비스를 통해 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 빅데이터로 승리예측?

스포츠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에이피케이어플킹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승부 분석 서비스 ‘따고요’를 선보였다.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따고요는 전 세계 스포츠경기 과거 10년 치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 분석, 재가공해 스포츠 결과를 예상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 동시에 제공한다.

따고요픽은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마이닝 기법과 수년 동안 연구 개발해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적중률을 놓고는 아직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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