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해 드릴 것은 ‘간편가정식’입니다. 요즘 혼밥이 유행하다보니 자취생부터 맞벌이 부부, 중노년층까지 간편가정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간편가정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상다리 휘어지게 한상차림 할 수 있을까요?
◆ 흰쌀밥만 밥이 아닌다…밥 종류 다양해
과거엔 자취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이 햇반이었는데요. 요즘 햇반은 그냥 햇반이 아닙니다. 작은공기, 큰공기뿐 아니라 쌀눈가득쌀밥, 발아현미밥, 유기농쌀밥까지 있습니다.
잡곡밥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피콕 영양밥, 풀무원 곤드레나물 솥밥, 센쿡 약밥 같은 것도 나와 있고, 오뚜기 맛있는 불닭철판볶음밥, CJ 고추장나물비빔밥, 하림 춘천식닭갈비 볶음밥 등 바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밥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국이나 찌개로는 피콕 차돌박이 된장찌개, 오뚜기 고추장찌개, 양반 얼큰닭개장, 백설 다담 부대찌개, 아워홈 묵은지 김치찌개 등 종류가 다양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참치 한 캔이 귀한 반찬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참치도 그냥 참치가 아닌 청정원 사천식 고추참치 같은 것도 았습니다. 이 외에 간단한 이젠 깻잎, 장조림부터 청정원 왕십리 포차스타일 통마늘 곱창, 청정원 무뼈닭발, 피콕 불고기 한 접시, 풍요한 아침 반숙계란장까지 다양합니다.
밥, 국, 반찬까지 다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한 그릇 음식은 어떤가요? 한그릇 음식으로는 저스트잇-버섯모듬전골, CJ 고메디아볼라 피자, 풀무원 미트 파스타, 마니커 포차천왕 닭볶음탕 등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김치전 생각이 나기 마련인데요. 김치전이 만들기 쉬운 것 같지만 반죽의 농도 맞추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농도를 쉽게 맞출 수 있는 김치전, 감자전도 나와 있습니다.
한 끼를 간편가정식으로 차려 먹는다면 얼마 정도 들까요? 밥 1, 찌개 1, 반찬 2개를 기준으로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봤습니다.
간단하게 차린 한 끼 식사로 밥(햇반 1140원), 찌개(피코크 참지 묵은지 김치찌개 3980원), 반찬1 (오뚜기 낭만포차직화 오돌뼈 5980원), 반찬2(종가집 데이즈견과류멸치볶음 4280원)에 들인 총 비용은 1만5380원(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이 듭니다.
밥과 반찬은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데우고, 찌개도 가스레인지에 2분가량 끓여 먹을 수 있어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끼 식사 비용으로는 일반 식당에서 한정식을 먹는 1인분의 비용과 비슷하거나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나 요리하는 것이 힘겨워진 중장년층에게는 빠른 시간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동원,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다양한 회사에서 소비자의 성향과 사회 환경에 맞춰 간편가정식에 대한 다양화·프리미엄화를 시도하고 있어, 간편가정식 시장은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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