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NC, 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4월 도입

입력 2019.02.21 15:48

VCNC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에 고급 택시서비스를 4월 중 추가한다.

회사는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신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출시 기자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고급택시 면허가 있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 가능하다. 4월부터 서울에서 100대를 시작으로 연내 전국 1000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VCNC가 택시업계와 협업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 회사는 1월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 ‘타다 VIP 밴(VAN)’을 선보인 바 있다.

‘타다’ 가입자는 기존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같은 앱으로 고급택시를 검색,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타다 베이직’의 100~120%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VCNC는 이번주 중 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가입 사이트를 개설, 멤버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출시, 시범사업으로 11인승 승합차와 대리기사를 접목한 이동 호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동 정보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회원 수 30만, 재탑승률 89%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택시업계가 새로운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VIP 밴을 통해 택시회사와의 초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택시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 / 안효문 기자
현장에서 만난 VCNC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타다 출시 후 택시업계와 협업하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며 "무엇보다 이용자 입장에서 이동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이 중요하며, 이는 기존 업계와 협업 없인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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