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G8 씽큐는 리시버 홀을 없앤 앞면 디자인과 후면 카메라를 넣은 '언더 글래스 디자인'이다. 터치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한 에어모션 인터페이스를 최초로 적용해 전화 수발신 및 음악과 영상 등을 터치없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G8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공간은 128GB 단일 용량이다.

KT 모델이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KT 모델이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이통3사는 G8 씽큐 구매 고객에게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에서 G8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총 98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라이트-플랜’을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Tello카드’도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SK텔레콤 고객은 ‘G8클럽’를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G8클럽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LG플래그십 핸드폰을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KT 고객은 제휴카드 2장으로 2번의 할인 받는 KT만의 제휴카드 프로그램인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보다 합리적으로 G8 씽큐를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총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추가로 G8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G8 씽큐 한정 캐시백 10만원(5월 31일까지 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 및 LG페이 등록 후, 익월 LG페이로 3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06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는 G8 씽큐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888명을 추첨해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KT샵 내 G8 씽큐 기획전에서 15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인 LG G8 씽큐와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를 모두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G8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G8 The 슈퍼찬스 프로그램은 22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LG G8 씽큐를 구매 후 사용하다가 LG V50 씽큐 출시 후 10일 내로 기기를 변경하고 사용하던 LG G8 씽큐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LG G8 씽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출고가가 89만7600원인 LG G8 씽큐를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이 3만7400원인데,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이 2만2440원으로 매월 통신요금을 1만4560원 절감할 수 있다(할부수수료 5.9% 별도).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는 출고가의 50%만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