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대학·대학원 교육 대체 목표"

입력 2019.07.31 14:43 | 수정 2019.07.31 15:03

국내 성인 실무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7개 벤처투자사로부터 100억원을 유치했다.

패스트캠퍼스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패스트트랙아시아 등으로부터 100억원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패스트캠퍼스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180억원이다.

2014년 문을 연 패스트캠퍼스는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풀타임 취업 연계 교육, 온라인, 외국어, 기업 교육, 콜로소(유명인 직강) 등 성인 교육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스트캠퍼스는 설립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씩 성장했다. 최근에는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수강생 수는 약 12만명에 달한다.

20세 미만 학령인구가 타깃인 입시·시험 교육 시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잠재 고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25~50세 성인 교육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학습 경험 고도화 ▲서브스크립션(구독) 플랫폼 오픈 ▲이러닝 기업 교육 시장 진출 ▲외국어 및 콜로소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웅,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공동대표는 "국내 교육 시장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꾸겠다"며 "장기적으로 대학교와 대학원을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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