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유플러스·CJ헬로 인수 승인 초읽기

입력 2019.09.10 18:09 | 수정 2019.09.10 18:11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승인이 임박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CJ헬로 인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CJ ENM 측에 심사보고서를 공유할 예정이다.

. / 각 사 제공
기업결합 심사보고서에는 CJ헬로 인수 이후 케이블TV 가격 인상 제한, IPTV로의 전환 가입 제한 등의 조건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관심사였던 알뜰폰 사업 분리 매각 조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기업결합과 관계자는 "지침상 심사보고서 발송 여부와 구체적인 조건을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역시 "심사보고서를 받은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 발송 이후 기업결합 당사자 의견을 수렴한 후 심의(전원회의)를 열어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공정위 심판총괄담당관은 "추석 연휴가 있어 9월 중 (전원회의가) 열리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며 "피심의인, 심사관, 위원회 일정 등 여러 제반요인 감안해 차질없이 심의 일정을 잡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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