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스미소니언(Smithonian)은 26일(현지시각) 디지털리소스 사이트 ‘오픈 액세스(Open Access)’를 열었다.

스미소니언 오픈 액세스는 인류의 역사적인 문화·예술 작품, 시대별 유적과 유산을 2D 및 3D 디지털 파일로 제공한다. 2D 사진뿐 아니라 3D 랜더링 이미지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계 스미소니언 박물관 19곳과 연구 센터 9곳, 도서관과 국립 동물원 등의 사진과 데이터가 포함된다.

 . / 스미소니언 오픈 액세스 홈페이지
. / 스미소니언 오픈 액세스 홈페이지
스미소니언 오픈 액세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파일의 개수는 280만개에 달하며, 2020년 안에 20만개가 추가된다. 스미소니언은 오픈 액세스를 ‘우리의 보물을 그대로 전달하는, 대중을 위한 광범위하고 다양한 디지털 리소스’로 소개한다.

모든 디지털 파일은 CC0(Create Commons 0) 라이센스로 제공된다. 무료로 제공되며 공유, 재가공 모두 허용되는 사실상 ‘무상 배포’다. 스미소니언측은 오픈 액세스가 인류의 지식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