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적인 기업 데이터 백업·관리, NAS가 필요한 이유

입력 2020.03.26 06:00 | 수정 2020.03.26 19:47

기업에서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백업하고 관리하는 것은 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특히 서로 다른 플랫폼과 기기에서 각각 다른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면 데이터의 백업과 관리도 그만큼 복잡해진다. 전담 IT 관리자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느 정도 통제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관리자를 두기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이라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의 소프트웨어(SaaS) 백업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상당수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의 용량과 추가 기능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용이 급격히 증가한다. 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도 제한적이다. 또한, 여전히 많은 기업이 중요한 데이터를 기업 외부(클라우드)에 저장 및 백업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NAS(Network Attached Storage)다. 오늘날 NAS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PC와 다양한 디바이스들의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좋아지고 있다. 시놀로지(Synology)의 NAS 제품들과 이에 탑재되어 제공하는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Business, 이하 액티브 백업)’이 그 예다.

다양한 플랫폼·디바이스의 데이터 백업과 관리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시중에 출시된 대다수 백업 솔루션은 주로 단일 플랫폼을 위한 제품인 경우가 많다. 업무에 사용하는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수도 늘어나고, 각각 따로 백업과 관리를 해야 한다. 이는 데이터 관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특히 모든 백업 작업 및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워진다.

시놀로지 NAS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액티브 백업은 회사 구성원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각각 별도의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한 정책에 맞춰 중요한 데이터를 같은 방법으로 백업하고 보호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데이터의 백업 상황과 현황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대시보드 형태의 모니터링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숙련된 IT 관리자가 없는 중소규모 기업에서도 일관적인 데이터 백업 및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놀로지 액티브 백업의 중앙 관리 콘솔 화면. / 시놀로지 제공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의 대만 지사 시세이도 타이완은 랜섬웨어로 피해를 본 이후 다양한 백업 솔루션을 검토했다. 그러나 비싼 솔루션 비용, 크로스 플랫폼 지원 미비 등으로 원하는 수준의 백업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

시놀로지 NAS와 액티브 백업을 도입한 이후에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45대의 PC, 2대의 서버, 77개의 가상 머신의 백업 작업을 중앙 집중식으로 배포 및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총 64.5TB의 백업 데이터를 1대의 시놀로지 NAS와 액티브 백업으로 관리하는 중이다.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백업 작업을 쉽고 단순하게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복원할 때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호환성 문제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에이전트 설치를 통한 백업 및 복원이 있다. 이는 백업 솔루션과 방법을 일원화할 수는 있지만 설치 과정이 복잡한 것이 걸림돌이다. 또 디바이스마다 에이전트를 각각 따로 설치 및 실행해야 하므로 그 수가 늘어날수록 IT 관리자의 부담도 커진다.

시놀로지 액티브 백업은 별도의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관리자가 중앙에서 백업 정책을 지정하고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윈도 기반 PC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디렉터리 서비스인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와 통합되어 해당 장치가 네트워크를 통해 NAS와 연결만 되어 있으면 바로 백업을 수행할 수 있다.

대만의 정밀가공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드백 테크놀로지(Feedback Technology)’는 시놀로지 액티브 백업을 이용, 한 번에 118대에 달하는 PC에 대한 정책을 지정 및 배포하고, 곧바로 백업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IT 관리자가 각각의 PC에 에이전트를 직접 설치하고, 백업할 때마다 사용자의 계정과 암호를 입력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놀로지 액티브 백업이 사전 설정된 백업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백업을 수행하는 모습. / 시놀로지 제공
백업 솔루션·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 절감

기업들이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 잘 실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형태이건, 로컬 또는 온프레미스에서 직접 구동하건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구독 또는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백업 용량 확보를 위해 스토리지와 연계하는 경우 그 비용은 껑충 뛴다.

특히 예산 책정에 한계가 있는 중소규모 기업일수록 이러한 비용에 더더욱 민감하다. 백업이 꼭 필요함을 알면서도 비용 때문에 주저하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다.

액티브 백업은 시놀로지 NAS를 구매하면 추가 라이선스 구매나 구독을 하지 않아도 바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지만 기업의 데이터 백업과 관리에 필요한 필수 기능은 빠짐없이 제공한다. 덕분에 기업은 비싼 라이선스 또는 구독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중요한 기업 데이터 백업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언제든 시놀로지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SaaS 백업 솔루션과 연계 및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하이브리드 백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찾아내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업이 가진 데이터는 그 자체가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만의 얘기가 아니다. 규모에 상관없이 축적할 수 있는 데이터가 발생하는 모든 산업 분야가 해당한다. 중소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시놀로지 NAS와 액티브 백업 솔루션은 데이터 축적에 필요한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요한 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기업으로서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서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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