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도네시아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Diamond)’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인도네시아 서비스 법인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 인도네시아 서비스 법인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기관(CCSL)이 실시한 2020년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가전과 단말, 에어컨 등의 제품군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SQL(서비스 신속도나 과정 평가 지수) ▲CXI(서비스 품질 관련 고객 체감 지수) ▲VCXI(수리 시간이나 비용 관련 고객 평가 지수)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CCSL은 인도네시아 내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발표하는 정부 허가 기관이다.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스마랑, 메단 등 주요 4개 도시에서 조사 대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해외 현지에 맞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감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역량과 품질을 향상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