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 블루프리즘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코스닥 상장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준원씨가 임명됐다. 25년 이상 IT업계에 종사한 이 지사장은 KT, 새롬기술 등을 거쳐 2003년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공동 창업했다.

이준원 지사장 / 블루프리즘코리아
이준원 지사장 / 블루프리즘코리아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존 한국 고객들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국내 주요 산업별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자동화 및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프리즘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본사는 영국에 있다. 글로벌 RPA 전문 기업중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