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물량 부족으로 사전개통 기간 연장

입력 2021.01.28 17:11 | 수정 2021.01.28 17:27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 흥행 여파로 일부 모델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자에 대한 개통 기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팬텀블랙 색상의 갤럭시S21 울트라(왼쪽)와 팬텀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S21 /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28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당초 준비된 갤럭시S21 시리즈 일부 모델의 사전개통 물량이 부족해 예약자 개통 기간을 2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부에서 예측한 물량보다 수요가 늘면서 물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사전개통 기간을 늘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15~21일까지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후 22일부터 사전개통에 돌입했다. 사전개통은 28일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정식 출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다 물량이 부족하게 되자 사전개통 기간을 기존보다 8일 연장했다.

사전개통 기간이 늘면서 사전예약자이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신청 기간도 연장됐다. 기존에 사은품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에서 2월 5일까지였지만 그달 15일까지 늘어난 상태다.

현재 물량이 부족한 모델은 갤럭시S21이다. 갤럭시S21은 팬텀화이트를 제외한 팬텀그레이, 팬텀바이올렛, 팬텀핑크 색상 모델 전부 물량이 부족하다. 갤럭시S21 울트라도 팬텀블랙 색상 물량이 수요보다 부족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사전예약 해주신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정식 출시일은 기존에 공지한 대로 29일이다"고 말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15일 선보인 고가의 주력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가 상반기마다 선보이는 갤럭시S 시리즈 최신작으로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세 가지다. 최상위 기종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S 시리즈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한다. 단,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기기 내부에 탑재하는 것은 아니고 기능만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개통 기간 연장을 설명하고 있다. / 삼성전자 홈페이지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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