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젊은층 공략을 위해 다양한 컬러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폰아레나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폼팩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알려졌으나 애플은 클램 쉘 버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폴더블 아이폰 / 프론트 페이지 테크의 존 프로서 영상 갈무리
예상 폴더블 아이폰 / 프론트 페이지 테크의 존 프로서 영상 갈무리
지난해 말 애플은 퀄컴을 통해 두 가지 버전의 폴더블폰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그중 하나는 갤럭시폴드와 유사한 것으로 책처럼 휴대폰을 좌우로 펼쳐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시제품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버전은 모토로라 레이저, 삼성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위아래로 접는 플립형 접이식(클램 쉘)이다. 애플은 클램 쉘 버전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폴더블 아이폰 소식이 영상 5분쯤부터 소개된다.


프론트 페이지 테크의 존 프로서에 따르면 애플이 다양한 색상으로 접을 수 있는 클램 쉘 폴더블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구매 자금이 여유롭지 않은 이들을 고려해 예상보다 저렴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이번 폴더블폰 관련 다양한 색상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블루, 그린, 핑크, 옐로우, 화이트 색상의 5C를 출시한 바 있다.

프로서는 출시 시기에 대해선 2023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테스트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패널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