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7월 중 코스피 시장에 정식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심사를 통과한 카카오뱅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여러 곳의 증권회사에서 중복 청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카카오뱅크가 내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7~8월쯤 공모주 청약과 상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