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 점유율, 5분기 만에 반등한 41.2%

입력 2021.07.09 11:29

삼성전자의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이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5분기 연속 하락 이후 반등이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D램 점유율 41.2%로 1위에 올랐다. 2020년 4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은 2019년 3분기 44.4%를 기록한 뒤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하락한 바 있다.

SK하이닉스(28.8%), 미국 마이크론(24.3%)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4분기(29.3%)보다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2020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1분기 33.4%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키옥시아(18.4%), 웨스턴디지털(14.2%), SK하이닉스(12.2%), 마이크론(11.9%), 인텔(7.4%) 등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부문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낸드 점유율이 20%에 육박하게 돼 키옥시아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가 49%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K하이닉스(23%), 3위는 마이크론(14%)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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