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사용 중 낯선 목소리 “소름 돋는 경험했다”

입력 2021.09.17 12:17

구글 지도 길 찾기에 사용된 음성이 무작위로 변경되는 버그가 발견됐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각) 전했다.

한 트위터가 구글 지도 사용 중 이상한 음성이 튀어나왔다고 트윗했다. / 링컨 호 트위터 갈무리
트위터와 레딧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 지도를 사용하던 중 독특한 억양의 음성이 갑자기 발생했다. 심지어 여성 음성과 남성 음성이 섞여 나오기까지 했다는 증언도 있다.

일부 사용자는 짧은 음성이 무작위로 변경되기도 하고, 영어권 사용자에게 타 언어권 음성이 무작위로 등장하는 경험을 했다. 한 사용자는 운전 중에 이런 경험을 해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 증상은 iOS와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발생했고, 상당수의 구글 지도 사용자가 "소름 돋는 경험이었다"고 진술했다.

구글 지도 측은 이번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버그를 수정하고 있으며 곧 사용자에게 배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