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S 포함 5종 전기차 신규 모델 선봬

입력 2021.11.25 17:43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QS를 포함해 5종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장했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최초로 전기차 ‘더 뉴 EQS’와 ‘더 뉴 EQB’,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컨셉 EQG’ 등 5종 신규 모델을 선보였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 이민우 기자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차로, 국내에서는 더 뉴 EQS 450+ AMG라인 모델부터 우선 출시된다. 더 뉴 EQS 450+ AMG라인은 107.8㎾h 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8㎞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24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QS에 대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양산차 중 가장 낮은 수준의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인포테이션 사양으로는 일체형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 MBUX 하이퍼스크린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 뉴 EQB는 더 뉴 EQA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컴팩트(소형~준중형 차급을 칭함) SUV 모델이다. 더 뉴 EQB의 휠베이스는 2829㎜로 통상적인 컴팩트 SUV 이상으로 넓은 실내를 보유했다.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3열 시트를 추가하는 등 넉넉한 실내공간을 활용하고 패밀리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더 뉴 EQB는 66.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WLTP기준 419㎞를 주행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168㎾출력을 보유한 EQB 300 4MATiC 모델과 EQB 350 4MATIC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컨셉 EQG’ 는 9월 개최된 IAA 모빌리티 이후 아시아에선 최초로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됐다.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 이민우 기자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두 번째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듈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내연기관차인 E클래스 모델보다 긴 3120㎜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했다.. E클래스 대비 앞 좌석 숄더룸은 27㎜, 실내 길이는 80㎜ 더 길어졌다. 최고출력은 215㎾에 배터리 용량은 90㎾h로, WLTP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660㎞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최고출력 484㎾ 모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충전량 80%이상일 때 제로백 3.8초(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의 초반가속성능을 보유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은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부스트 기능을 제공하는 레이스 스타트 모드에서 최대 560㎾출력과 3.4초로 단축된 제로백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컨셉트카인 EQG는 오프로더인 G클래스의 향후 전동화 계획을 보여주는 모델로, 각진 실루엣과 전면 원형 헤드라이트 등 G클래스 전통의 디자인을 그대로 승계했다. 대신 전기차 라인업 메르세데스-EQ브랜드의 공통적인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3D 삼각별 로고 및 푸른 색상의 애니메이션 패턴을 삽입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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