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상의 UCC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력있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창작곡을 통해 UCC 열풍을 이어간다.

KTF는 자사 음악포털인 도시락을 통해 ‘제1회 도시락 뮤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일) 밝혔다. 콘테스트를 통해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UCC를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도시락 뮤직 콘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도시락 웹사이트(www.dosirak.com)를 통해 창작곡 MP3 파일을 올리면 된다. 콘테스트 응모 및 예선 심사는 오는 3월 5일(월)까지 진행되며, 네티즌 투표와 작곡가 박광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토대로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심사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100% 네티즌 투표로 입상작이 가려져 1등 30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2팀), 우수상 70만원(3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팀은 KTF의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인 ‘도시락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KTF는 이번 도시락 뮤직 콘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토대로 본격 UCC 음악 서비스 ‘별곡’을 3월경 오픈 할 예정이다.

‘별곡’은 음악제작자의 창작곡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고 디지털방식으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뮤직 마켓플레이스(Digital Music Marketplace)’로, KTF는 이 서비스를 통해 UCC음악 컨텐츠와 블로그, 미니홈피 및 커뮤니티 기능이 혼합된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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