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美 최대 이통사 AT&T를 통해 ‘2007 iF(아이에프) 디자인상을 수상한 디자인 특화폰 ‘팬택 C1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 C150’은 두께 12.7mm의 슬림한 바(bar)타입 GSM 휴대폰. 순백색에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동양의 미와 미니멀리즘이 함께 묻어나는 신비한 느낌의 디자인 특화폰이다.

특히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린 입체감 있는 슬림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7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팬택만의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으로 무장한 ‘팬택 C150’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손맛’. 모서리를 각지지 않게 둥글게 처리하고 제품 전면을 볼록하게 디자인해 얇고 작으면서도 편안한 그립(grip)감을 느낄 수 있다.

작은 몸채에 블루투스(Bluetooth)도 지원돼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근거리 무선통신인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채 무선 이어폰으로 걸리적거림 없이 통화할 수 있으며, PC로의 무선 파일 전송과 프린터를 통한 무선 포토 프린팅 등이 가능하다.

‘C150’은 이 밖에도 내장형 카메라, MP3 벨소리, 포토 벨소리 콜러 ID,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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