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QVGA의 대형 해상도를 지원하는 2.8인치 AMOLED 액정을 내장한 신형 캔유폰이 출시된다.

LG텔레콤은 AMOLED를 장착한 고화질의 대화면폰 ‘캔유 바이올렛(모델명: canU-S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캔유 바이올렛은 2.8인치 WQVGA(400ⅹ240)급 AMOLED를 적용, 풍부한 색재현력과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휘도가 높아 측면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야외에서도 깨끗하게 보여 웹서핑 등 OZ서비스 이용시 편리하다.

또 동영상 재생 시 응답속도가 빨라 잔상이 없고 부드럽게 표현돼 DMB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유용하다.

바이올렛과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캔유 S1000은 국내 최초로 일본어 사전과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탑재해 일본 방문 시 유용하다.

LCD가 180도 회전되는 스위블 방식의 폴더형이어서 DMB 시청 시 편리하며, 이메일, 뱅크온, 패스온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 대 후반.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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