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2월 30일, 하이브리드 규격 디지털 카메라 네 번째 모델인 NX11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NX11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NX1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CES 2011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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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X11은 NX10을 베이스로 i-펑션과 본체 디자인을 변경한 제품이다. i-펑션은 렌즈 링을 통해 다양한 촬영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전자 NX100에 탑재돼 호평받은 바 있다. i-펑션을 통해, 삼성전자 NX11은 더 높은 조작성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그립부 디자인을 변경해 촬영 시 안정감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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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성능은 삼성전자 NX10과 동일하다. APS-C 1,46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VGA 해상도의 내장식 뷰 파인더와 720P 동영상 촬영 기능 등, 삼성전자 NX11은 매력적인 기능을 다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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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X11은 NX10, NX5, NX100에 이은 네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본체 외에 20mm 팬케이크 렌즈 / 20-50mm 실버 컬러 줌 렌즈가 포함된 렌즈 킷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NX11의 자세한 성능과 가격은 2010년 열리는 CES 2011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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