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16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용민)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분야 교육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빅데이터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역량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왼쪽부터)이원석 SK C&C 컨설팅본부장과 김용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이 16일 빅데이터 분야 교육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8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개설되는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통해 경영의사결정에 활용하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빅데이터 경영 전문가 및 데이터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약에 따라 SK C&C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역량 및 실제 산업별 분석 사례들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진으로 자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SK C&C와의 협력으로 수강생들에게 업계 전문가 특강 및 최신 사례연구 등을 통한 실무 위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석 SK C&C 컨설팅 본부장은 “기업경영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빅데이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오고 있어 관련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을 개설한 국민대와 협력해 빅데이터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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