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지난 10월 출시한 '아방세 에어프라이어(HD9240)'의 출시 첫 달 온라인몰 판매량이 2011년 7월 출시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0) 첫 달 판매량 대비 6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방세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에어프라이어 용량 대비 50% 더 커진 1.2kg의 용량과 더 강력해진 파워로 기존보다 25% 빠르게, 한번에 최대 5인분에 해당되는 음식 조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조리 과정을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프리셋 버튼’을 통해 자주 즐겨 먹는 음식의 조리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 아방세 에어프라이어 (사진출처-필립스전자)

 

이소연 필립스 주방가전 담당 과장은 “아방세 에어프라이어의 인기는 입증된 제품력에 50% 더 커진 용량 그리고 디지털 터치 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립스 아방세 에어프라이어의 판매가는 44만9000원이며, 전국 백화점 및 주요 할인점, 양판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화이트 색상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도 원재료의 지방 성분을 이용해 바삭바삭한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필립스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2011년 출시 이후 동기 대비 2012년 매출이 300%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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