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방수, 방진 기능을 모두 갖춘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를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했다.

 

갤럭시S4 액티브는 국제 보호규격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에 갤럭시S4의 사용성을 그대로 갖춘 제품으로, 126.2mm 풀HD 디스플레이와 2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얕은 수심에서의 촬영에 적합한 '아쿠아 모드'를 지원하며, '카메라 키(볼륨 키)'를 사용해 물 속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 갤럭시S4 액티브 (사진출처-삼성전자)

 

제품 하단에는 물리 버튼 키를 적용해 야외에서 장갑을 착용한 채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손전등 기능을 갖춘 'LED 플래시 라이트'를 지원해 다양한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센서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변환경을 인지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S 헬스'와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등 갤럭시S4의 핵심 기능들을 그대로 지원한다.

 

갤럭시S4 액티브는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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