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기자] 린저씨(리니지를 하는 아저씨 줄임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리니지 모바일’이 드디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그동안 야심차게 개발한 PC온라인 '리니지' 연동 애플리케이션인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이하 리니지 모바일)'의 자세한 정보를 첫 소개했다.

 

공개된 리니지 모바일은 리니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리니지의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이 앱이 지닌 큰 핵심으로, 이용자는 쉽고 빠른 성장의 즐거움과 PC 리니지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엔씨소프트 통합 계정 로그인을 하고, 모바일로 자신이 키운 PC 리니지 캐릭터를 선택해 몬스터를 사냥하면 된다.

 

모바일을 통해 부담없는 사냥을 할 수 있다. 몬스터 사냥법은 모바일 상황에 맞게 개발돼 기존 PC게임과 크게 다르다. 하지만 리니지 모바일을 조금이라도 사용해 본다면 게임 방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에서 몬스터를 처리하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혜택을 통해 이용자는 PC리니지에서 앞을 다양한 방도로 사용되는 ‘TAM’을 얻게 된다.

 

 

‘TAM’은 리니지 모바일에서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로, PC리니지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되거나 계정내 전체로 공유도 가능하다.

 

PC리니지에서는 TAM으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은 성장의 구슬 조각, 성장의 구술, 드래곤의 연금술 용액, 마법인형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성장의 구슬이나 조각으로 얻게되는 리뉴얼 몽환의 섬 입장권은 유저들에 더욱 많은 아데나(게임머니)와 경험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린저씨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향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모바일 공개테스트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2014년 1분기 리니지 모바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