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모토로라 솔루션과 특허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모토로라 솔루션이 제조,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크롬OS 채용 제품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허사용료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모토로라 솔루션은 지난 2011년 모토로라로부터 분사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셋톱박스 제조 판매기업이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부문을 담당했던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2012년 5월에 구글에 매각된 뒤, 2014년 1월, 구글이 중국 레노버에게 다시 매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 안드로이드OS 탑재 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에이서, 온쿄, 반스앤노블, 니콘, 델 등의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 회사로부터 안드로이드OS 탑재 기기 1대당 3~6달러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받고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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