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진성)는 중국 심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차 중국 국제 인재교류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 인재교류대회는 중국내 30여개 성·시와 해외 50개국에서 10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 박람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3D프린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3D프린팅산업협회, 3D프린팅연구조합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해외 업체와 교류, 초석을 다졌다. 함께 참가한 모멘트, 로킷, 캐리마 등 국내 3D프린팅 업체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홍보했다.

이일형 KISTI 박사는 "중국은 3D프린팅 산업과 연관, 한국과 국제교류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3D프린팅 관련 3개 단체가 협력하여 국제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협회 국장 역시 "남미, 중동 등의 미개척 지역에 대한 국내 홍보를 강화, 잠재 3D 프린팅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 행사에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협회에서 적절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