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최근 미래 IT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첫 번째 사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1월 취임한 정상원 대표가 밝힌 미래 전략인 비전 기술과 머신러닝 사업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직접 업무에 관련되거나 주제에 흥미 있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세미나 현장(사진=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과 딥러닝 세미나 현장(사진=이스트소프트)

먼저 첫 번째 순서인 ‘쫄지 말고 머신러닝’에서는 정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머신러닝의 개념과 회사의 활용 전략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인 ‘반갑다 딥러닝’에서는 관련 기술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는 변형진 미래사업개발실 대리가 딥러닝 기술을 소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인공지능과 딥러닝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사내 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임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나아가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내 세미나로 회사의 주요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비전 기술, 머신 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을 임직원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내부 세미나는 임직원 간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