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4일 애플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진호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다.이 CTO는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을 사용해 ‘시리’(Siri)와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DRI(책임자)로 활약했다.위메프는 AI·ML 전문
구글 클라우드가 맞춤형 머신러닝 하드웨어 가속기 ‘클라우드 TPU(Tensor Processing Unit)’의 4세대 버전, TPU v4 포드(Pod) 기반의 머신러닝 클러스터를 31일 발표했다. 구글 I/O 2022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인 머신러닝 클러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지닌 머신러닝 인프라 허브다. 클라우드 TPU v4 포드로 구동되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클러스터를 이용해 대규모 자연어처리(NLP), 추천 시스템, 컴퓨터 비전 모델용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TPU v4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모델의
다이슨이 25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사 노동을 도와주는 로봇 시제품을 공개했다.다이슨은 ICRA 2022를 통해 첨단 로보틱스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가사 및 기타 노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장치 개발의 가속화를 알린다.다이슨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장면을 선보이며,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레드햇(Red Hat)과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 (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PCIe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휘발성 저장장치용 인터페이스다. 컴
구글코리아는 인공지능(AI) 분야 머신러닝 개발자·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머신러닝 부트캠프(Machine Learning Bootcamp) 2022'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2020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에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에는 필요한 머신러닝 개발자 채용을 연결한다. 지난해까지 2년 간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상당수는 주요 기업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올해 머신러닝 부트캠프에는 네이버, 넷마블, 롯데e커머스, 루닛
6세대 이동통신(6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머신러닝 분야에서의 깊은 논의와 연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제프리 앤드루스 오스틴 미국 텍사스대 교수는 13일 온라인에서 열린 6G 포럼에 참여해 ‘6G 무선 인터페이스에서의 딥러닝'을 주제로 이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 6G 포럼은 삼성전자가 세계 전문가와 산·학 관계자를 모아 6G 기술을 논의,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다.오스틴 교수는 북미에서 처음 가시화한 6G 연구 센터인 6G@UT에서 6G 분야 책임자다. 오스틴 교수는 해당 연구소에서 삼성전자, 에릭
제조 및 산업 특화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모델 개발 도구 '마키나락스 링크(MakianRocks Link, 링크)'의 커뮤니티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링크는 AI/ML 모델을 가독성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하는 주피터랩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친숙하게 사용하는 주피터(Jupyter)의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관련한 기술 허들을 제거했다. 쿠버네티스 지식이 없어도 링크를 사용해 MLOps(Machine L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이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 디카르고(dKargo)와 함께 축산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로인은 디카르고와 함께 원육의 선별, 소싱, 숙성, 생산, 판매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설로인 스마트프로덕트센터(SPC)의 자동화된 생산과 물류 시스템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을 통해 축산업 전체 사업자의 운영 효율 증대를 지원하고 파편화된 정보를 연결해 비대칭성을 해소, 유통 영역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ML옵스(MLOps, 머신러닝옵스)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v4.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L옵스는 머신러닝 서비스 배포와 거버넌스 자동화를 위해 데이터 과학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운영 엔지니어 간의 협업 방식이다. 스파클링소다는 국내에서 MLOps 개념이 생소하던 2016년 처음 출시됐다. 이후 현재까지 관련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애자일소다 측은 새롭게 출시한 스파클링소다 v4.0을 ‘비욘드 MLOps’라고 정의하고 ‘모델
애자일소다, AI 자연어처리 플랫폼 ‘트윈독v2.0’ 선봬LG유플러스 고객 상담 분석시스템에 적용…잠재 고객 분석에서 성능 입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는가 기업용 AI 자연어처리(NLP) 플랫폼 ‘트윈독(TwinDoc) v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윈독은 단순 사전적 의미로 접근하는 기존 텍스트분석(TA) 솔루션과 달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감정과 의미를 반영한 분석으로 숨겨진 고객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정리된 문서뿐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이는 구어체에 담겨진 화자의 의도나 감성
사산(死産)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18일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태아성장제한(태아 성장이 느려지거나 멈추는 상태), 전자간증(임신 중 형성된 독소가 체내에 억류돼 나타나는 중독 증세) 등의 위험성이 높은 임신부를 구분할 수 있는 AI 스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AI는 임신 12주 동안 촬영한 태반의 초음파 이미지를 활용해 임신부의 상태를 분석한다. AI는 태반 크기와 태반 내 혈관 상태를 분석, 평가한 후 위험 점수를 매긴다. 고위험 군으로 간주되는 임신부에는 위험도를 낮추기
"인공지능(AI) 모델이 갈수록 정교하고 복잡해질수록, 더욱 많은 연산 작업이 필요하다. 기존의 CPU나 GPU로는 효율이 떨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AI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프로세서가 필요하다."IT조선이 10일 개최한 ‘인공지능 전망 2022’ 웨비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강민주 메가존클라우드 H&A플랫폼 센터 마틸다랩 팀장은 기업 고객들이 필요한 AI 모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부터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팀장은 AI의 연구개발에서 ‘학습’을 쉽게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애자일소다는 LG CNS와 강화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제조 분야 등의 고객사 비즈니스와 마케팅 활동 등을 대상으로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 모델 제공에 나선다. 특히 강화학습 최적화 기술과 플랫폼 활용 사업 기회 발굴과 공동 추진, 강화학습 기술 적용 컨설팅, 강화학습 플랫폼(베이킹소다, BakingSoDA) 기능 제공 및 기술 교육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강화학습이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가 엔비디아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적용한 새로운 게이밍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3050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일반 모델과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오버클럭 모델(OC)의 2종으로 선보이는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3050 트윈 엣지(Twin Edge)’는 지포스 RTX 30중 최신 엔비디아 RTX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면서, 입문자에게 어울리는 성능과 가격으로 선보이는 엔트리 및 메인스트림 급 그래픽카드다.현실적인 광원 효과를 제공하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서비스하는 네이버 클로바는 세계 최고 권위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 학회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2’에서 12개 논문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랩스유럽(NLE)과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을 포함하면 네이버는 총 17개의 논문이 채택됐다.ICLR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ML 학회다.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딥러닝 핵심 기술과 관련된 전세계 첨단 연구들이 공유되
오라클이 인공지능(AI)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AI 비전문가들이 애플리케이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도 내놓는다. 한국어 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한다. 오라클은 1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즉시 AI 기술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해 제공하는 ‘신규 OCI AI 서비스'를 소개했다.서비스는 ▲고객의 리뷰나 기업 내 문서 소셜 미디어 내 비정형 텍스트를 분석하는 ‘OCI 랭귀지’ ▲음성이 담긴 파일을 텍스트 문서로 변환하고, 이를 실시간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메타(구 페이스북)가 AWS를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메타는 AWS의 검증된 인프라와 포괄적 기능으로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보완하고 AWS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보안 서비스 사용을 확대해 클라우드에서 개인 정보 보호,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AWS에서 서드파티 협업을 실행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기존 AWS를 활용 중인 기업의 인수를 지원하는 동시에 AWS의 컴퓨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타 인공지능(AI) 그룹의 연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리인벤트 2021’에서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AWS의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머신러닝(ML)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터리 주행거리와 전기 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겠다고 리비안은 설명했다. 리비안은 전용 전기 밴(EDV)을 포함한 자사 차량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한다.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은 "리비안에서는 심층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AICON 광주 2021’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관은 인공지능산업융합단이다.이번 콘퍼런스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슬로건 하에 AI 기술 트렌드를 짚으며 산업 융합 과정에서의 AI 역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세계 AI 기술 강국 7곳에서 30여명 인사가 참여한다. 광주시
구글 클라우드가 2020년 서울 리전 개설 이후 고객사를 빠르게 늘린다.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18일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1 리캡: 서울’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글로벌하게 후발주자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다"며 "연간 45%쯤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정확한 수치는 공개가 어렵지만 국내(구글클라우드코리아)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기영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구글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과 성장 모멘텀에 대해 소개했다.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