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 목표로 2015년 유엔에서 채택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 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엔은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193개 전체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권고한다. 공식의견서는 영어∙불어∙스페인 총 3개국어로 번역돼 유엔 문서로 영구 보관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유엔공식의견서 채택은 포스코가 지난 50년간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회사 가치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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