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부터 오사카 정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운영 차질을 빚었던 간사이 공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21일부터 오사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화물기는 19일부터 정상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오사카 정기편 스케줄은 인천/오사카 일 3회(편도기준 6편), 김포/오사카 일 2회(4편), 부산/오사카 일 2회(4편), 제주/오사카 주 4회(월·수·금·토) 및 일 1회(2편) 등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승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총 6750석(94편)을 추가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