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1일 정해환 전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대표이사 취임은 법인 설립 이래 최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신임 대표.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신임 대표.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신임 정해환 대표는 2007년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입사 후 영업팀장과 영업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고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주력 제품군 다각화 전략을 주도해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과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마케팅을 전개, 탄탄한 사업 구조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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