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직원들이 모여 해커톤 방식의 끝장토론을 벌였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쉼 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뜻한다.
방통위는 직원들의 자유 토론을 통한 상향식 정부 혁신의 추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조직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혁신 해커톤 행사는 범정부적 정부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협업 강화·소통·공유확산·적극 행정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5개 주제에 걸쳐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모두가 체감하는 정부혁신을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앞장서 나아가야 한다"며 "도출된 혁신방안의 적극적 시행을 통해 방통위가 정부혁신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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