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30일 호가든 브랜드 신제품으로 ‘호가든 페어(Pea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가든 페어는 호가든 밀맥주에 서양배 과즙을 더한 과일 밀맥주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5도의 저도주다. 제품 패키지에는 최근 호가든이 리뉴얼한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서양배가 연상되는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했다. 제품은 5월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페어. / 오비맥주
호가든 페어. / 오비맥주
오비맥주 관계자는 "여름날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호가든 페어’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호가든 브랜드는 2016년부터 ‘체리’, ‘그린 그레이프’, ‘포멜로’ 등 매년 색다른 맛과 향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