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7월 5일까지 청소년 대상 해커톤 대회 ‘헬로 뉴( )월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해커톤대회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진행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7월 5일까지 ‘헬로 뉴( ) 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4년~2006년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최대 4명까지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헬로 뉴( ) 월드’는 8월 18일부터 19일 1박 2일간 진행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5팀이 대회에 참가하며, 아이디어 제안, 프로토타입 개발 등의 과정을 거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해커톤 대회 참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IT 교육부터 사회문제분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참가자 대상 사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팀에게는 상금 총 8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팀이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개발비,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비용 등 팀 당 최대 300만원의 후속 지원도 진행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는 "해커톤대회 ‘헬로 뉴( ) 월드’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IT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청소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