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버드와이저 브랜드 논알코올 음료인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버드와이저 맥주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해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독자적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 역시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버드와이저 제로. /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제로. / 오비맥주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의 왕(King of Beers)’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