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FPT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ICT 행사 '월드 IT 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월드 IT 쇼에서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모두 참가한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SAP·로우코드는 물론, 자동차 산업을 위한 AUTOSAR 및 IVI(In-Vehicle Infotainment)와 핀테크·보험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사옥 / FPT 소프트웨어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사옥 / FPT 소프트웨어
하민뚜안(Ha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위한 최신 비즈니스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컨퍼런스에서는 FPT 소프트웨어의 트람 반 프엉(Phuong Tram) 디지털 혁신 수석 고문이 '격변하는 디지털/IT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 선도하기‘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람 반 프엉 고문은 화학 기업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듀폰의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재직하며 끊임없는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레거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했다. 그는 뉴 노멀 시대의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혁신 방법론과 미래 비즈니스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요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은 19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한국에서 가장 큰 베트남 IT 서비스 기업인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100명 이상의 직원들과 1200명 이상의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전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풀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IT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IT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고객사는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3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월드 IT 쇼의 방문객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CF116에서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전문가 팀과 함께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최근 시간과 지역의 한계를 넘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여의도 오피스에 이어 마곡에 신규 오피스를 개설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