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 許 汶)는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 동안 킨텍스(KINTEX)에서 국내 125개 업체를 비롯하여 해외 33개 업체 등 총 9개국 158개 업체가 참가하는 “2009서울모터쇼”는 지금까지의 서울모터쇼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2009서울모터쇼가 예년에 비해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 모습을 미리 살펴보면, 먼저 “관람시간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종전에는 폐장시간이 18:00시인 관계로 전시장 입장은 한 시간 전인 17:00까지 해야 하는 제약으로 인해 평일 직장인들의 전시장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09서울모터쇼부터는 낮 시간에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동반 가족들을 위해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행사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평일 폐장시간을 종전 18:00에서 20:00(토·일요일은 19:00)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선진 전시문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자동차의 뿌리와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자동차 역사관” 운영이다.

전세계에 6대 밖에 없는 목재(삼나무)자동차인 ‘힐만 스트레이트 8’, 세계 최초의 조립라인 생산으로 자동차산업의 대중화를 선언한 ‘Ford T’, 갈매기 날개처럼 열리는 걸윙도어를 가진 독특한 디자인의 ‘DMC 12’, 국산차로는 유일하게 전시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택시’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클래식카 10대를 전시, 자동차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는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기술의 흐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습의 장으로, 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관람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셋째, “친환경 그린카”의 대거 전시이다.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그린카 등이 공개되어 그동안 말로만 듣던 친환경 그린카의 경연장이 될 것이다.

넷째,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인 토요타자동차의 차량과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토요타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서울모터쇼에 처녀 출전을 하여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토요타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자동차인 “프리우스”와 하반기 국내에서 판매 예정인 “캠리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7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인데, 서울모터쇼를 계기로 소비자의 눈길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관건이다.

특히 ‘프리우스’의 컷바디(차체를 절단한 차량)를 전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동원리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기술력을 선보인다.

다섯째, 사진을 통해서도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 전문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자동차 전문기자 겸 사진가로 활동하는 박기혁 작가가 그동안 찍어온 2만여점의 자동차 사진중에서 50여점을 엄선하여 그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사진전을 연다. 다양한 테마의 사진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섯째, 자동차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카 디자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있는 일반인들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들에게 기존의 수동적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실제로 손쉽게 자동차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직접 자동차 디자인을 그려보고, 강평도 받는 “카 디자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4월 6일 - 10일(5일간) 운영하며,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1일 참가비 15,000원, 5일 참가비 30,000원

일곱째, 경품차량 당첨의 행운이 커졌다.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매일 진행되는 경품 추첨이 예년에 비해 확대되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지엠대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포드, 폭스바겐, 혼다 등 수입차업체에서 총 8개 브랜드의 대표 차량 12대가 제공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4월 5일(日)과 11일(土)에는 하루에 2대의 경품차량을 추첨할 계획으로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출처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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