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M16 첫 삽…최태원 "새로운 성장신화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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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19 14:14 | 수정 2018.12.19 14:21
SK하이닉스가 19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을 열었다. SK는 2015년 8월 이천 M14 준공 3년 4개월만이자 지난 10월 청주 M15 준공 두 달 만에 또 20조원에 달하는 통 큰 투자가 이뤄졌다.

왼쪽부터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 박정호 글로벌성장위원장, 장동현 SK CEO,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Comm.위원장, 박성욱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모습.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본사에서 M16 기공식을 열었다. / SK하이닉스 제공
기공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건설 관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준공식 격려사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지키며 성공을 이룬 성장스토리를 써왔다"며 "M16이라는 첨단 하드웨어에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천 본사 내 5만3000㎡ 부지에 들어서는 M16은 초미세공정을 위한 차세대 노광장비인 극자외선(EUV) 전용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는 등 최첨단 반도체 공장으로서 SK하이닉스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M16은 2020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생산 제품의 종류와 규모는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의 기술발전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015년 8월 이천 M14, 2018년 10월 청주 M16에 이어 이번 M16 준공으로 2025년까지 10년간 46조원을 투자해 국내에만 3개의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한 최 회장의 청사진을 완성하게 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는 "10년 이상 공장 신축이 없었던 SK하이닉스에 M14와 M15 건설이 오랜 염원의 성취였다면, M16은 SK하이닉스의 또 다른 도약을 알리는 출발선이다"라며 "세계 최초·최첨단 인프라에 걸맞은 혁신과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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