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②인천, 삶의질 높이는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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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29 06:00
정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도시 선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4월초 1차 후보지로 수원·인천·대전·광주·전주·창원·안양·부천·제주·안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고, 30일 프레젠테이션 후 최종 6곳을 선정한다. 선정 도시는 2019년 사업비로 각각 15억원씩을 받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친다. 2020년에는 6곳 중 1~2곳을 선정해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정부 예산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IT조선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도시의 주요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등을 분석했다. <편집자주>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을 눈앞에 뒀다. 인천시는 19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되는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국토부로부터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현정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복지, 행정, 환경, 에너지 등 여러 가지 도시문제의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이다"라며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와 인천형 스마트도시 모델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격차 해소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18년 기존 도심에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사업’ 공모에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앞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공모과정을 통한 우수한 민간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세부계획을 함께 수립했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대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를 선정했다. 도시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현대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역시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인천 스마트시티에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우수한 사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1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광용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스마트도시 전문가 및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수립되는 것이다.

이 계획에는 ▲인천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목표 설정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도시 단계별 추진전략 ▲도시개발사업 등에 적용할 스마트도시 가이드라인 마련 ▲스마트도시 서비스 간의 연계 및 통합방안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육성 방안 등이 담겼다.

인천시는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아이디어 공모, 인천지역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해커톤 대회, 전문가 자문 회의와 시민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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