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열전] ⑯진짜 소방관이 되기 위한 현실 성장기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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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5 09:03
직업을 소재로 하는 웹툰이 많이 보인다. 웹툰 ‘1초’는 전화 한 통에 사건·사고 현장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호수가 중앙 소방 학교 신임소방관에서, 소방사로, 그리고 나중에는 전설의 소방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냈다.

웹툰 ‘1초'. / 네이버웹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호수는 어린 시절 화재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처럼 멋진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다. 그 후, 소방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해 중앙 소방 학교에서 15주간 훈련을 받으며 진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중앙 소방 학교 입소식에 가는 길에서부터 호수는 같은 버스에 탄 승객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것을 미리보고, 빠른 처치를 해내며 생명을 살린다. 이를 시작으로 중앙 소방 학교 내에서도 절친 원호를 레펠 낙상 사고로부터 구하는 등 거듭된 활약을 통해 중앙 소방 학교 에이스로 거듭난다.

웹툰 ‘1초'. / 네이버웹툰
그러던 어느 날 중앙 소방 학교에서 훈련을 받던 중 호수는 화재 진압 현장에 지원을 나가게 된다. 능력을 통해 폭발 사고를 보게 되고, 화재 현장 근처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물과 환자를 발견하는 것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구출 방법을 떠올리지 못해 본인의 목숨마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때 선임 소방관의 기지로 다행히 사고 발생을 막고 환자도 구하지만, 이 사고는 무턱대고 뛰어들었던 호수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호수는 신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정식 소방사로서 한 단계 성장한다. 소방사가 된 호수는 작도 소방서 2팀에 배치받아 정식으로 출근하게 된다.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더라도 사건 현장에서 패닉이 오고, 조직을 생각하지 못한 단독행동을 하는 등 실수를 겪지만, 호수는 그때마다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다음 출동을 위해 준비한다.

웹툰 ‘1초'. / 네이버웹툰
웹툰 ‘1초’는 현재 네이버 정식 연재 웹툰 중 소방관을 주제로 한 유일한 작품이다. 소방사뿐만 아니라 구급 일이 이 있을 때마다 달려 나가는 구급대원, 그리고 ‘외상후장애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소방사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재 초기부터 현직 소방관들을 중심으로 직업적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툰 ‘1초’는 작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 49화까지 연재됐다. 앞으로 호수가 자신의 능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어떻게 전설의 소방관으로 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시니/광운 작가

스토리는 시니, 작화는 광운 작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시니 작가는 2012년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광운 작가는 2016년 ‘헤어스탕스’를 연재한 바 있다. 두 작가는 같은 대학 선후배로서 광운 작가의 작품이 끝난 후 함께 작품을 준비해 ‘1초’를 선보였으며, 현재 네이버 웹툰 금요 웹툰으로 ‘1초’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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