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14일 웹툰 원작을 4DX 콘텐츠로 만들어 개봉한다고 밝혔다. 웹툰을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4DX로 만나볼 수 있도록 시도했다는 설명이다.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는 네이버웹툰과 협력해 4DX의 효과들을 접목한 4DX 웹툰 영화 ‘4DX 문유’를 기획∙제작했다고 전했다. ‘4DX 문유’는 10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4DX 문유’는 조석 작가가 2016년부터 네이버웹툰에 총 68화 분량으로 연재한 ‘문유’를 4DX로 재해석하여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문유’는 지구로 향하는 운석 ‘파이’를 막기
대원미디어는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매출 1508억3000만원, 영업이익 14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익은 85.4% 증가했다.대원미디어는 올해 상반기 실적 향상 배경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 증가를 꼽았다. 닌텐도 스위치 및 게임 타이틀 판매는 일부 감소했으나, 유희왕 시리즈 및 스포츠 컬렉션(KBO, KOVO) 카드 사업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대원미디어 출판 사업은 온라인 웹툰 및 웹소설을 중심으로 성장세다. 방송 사업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6일 자사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70만, 회원 수는 올 초 대비 50% 증가한 3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 중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20대 중반 독자 비중은 70%다.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8월 론칭한 웹툰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계약 작가 수는 160여명에 누적 작품 수는 180여개로 3년만에 15배 성장했다.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20만명이다.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이 Z세대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배경으로 '구름톡', '태그톡'으로 대표되는 소통
네이버가 글로벌 웹툰 주요 사업 지표를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각 국가별 상황(월간활성이용자수, 지불비용)을 비롯해 매출·이익 등 손익 지표를 세세하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경쟁사인 카카오를 겨냥한 자신감 표출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웹툰 사업의 주요 지표를 세세하게 공개했다. 네이버의 1분기 글로벌 웹툰 사업(한국, 일본, 미국, 기타) 매출은 2323억원에 달한다. 한국(919억원)과 일본 시장(1124억원)이 매출을 주도했다. 다만 이익은 나지 않
카카오웹툰이 제공하는 ‘기다리면 무료(이하 기다무)’는 웹툰·웹소설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기다무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구조가 카카오웹툰의 월간 이용자 수(MAU)를 늘리기 어렵게 하는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관련업계에는 카카오웹툰의 기다무가 자사 사업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가 기다무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웹툰 거래액 성장 효과를 거뒀으나 반대로 MAU가 네이버에 밀리는 이유도 기다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 기다무는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네이버웹툰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2022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 CVPR에 참석해 논문 2건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독자 개발한 웹툰 관련 AI 기술을 CVPR에서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1983년 시작된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다. 비전 AI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자 컴퓨터 공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꼽힌다.네이버웹툰은 올해 학회에서 원하는 피사체의 외곽을 쉽게 선택
태블릿 전문기업 한국와콤이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웹툰 제작 전문 장비와 토털 컨설팅을 제공하는 ‘웹툰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웹툰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에 신청한 학교는 웹툰 제작 전문 장비인 '와콤 신티크프로'를 활용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웹툰 창작 인프라 마련을 위한 장비 및 예산 상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한 창작용 SW 등 교육 컨설팅 ▲제품 사전 체험 서비스 ▲한국와콤 공식 채널을 통한 학교 및 학과 홍보 등도 지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는 '글로벌 레이드 카카오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게임 판타지나 학원 액션, 무협, 누아르, 스포츠 장르 웹툰이다. 8월 1∼7일까지 시놉시스와 1화 완성원고, 2∼3화 그림 콘티, 캐릭터 설명 등을 제출하면 한다. 당선작은 총 5편으로 1등(1편) 1억원, 2등(1편) 2000만원, 3등(3편)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발표된다.1등 당선작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픽코마의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일본)에 정식 연재한다. 또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네이버가 '네이버웹툰 지상최대 공모전'을 6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22 지상최대공모전은 총 2기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1기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다. 신인 및 기성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고 3화 분량의 웹툰을 제출하면 된다. 필요할 경우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를 추가로 제출 가능하다.네이버웹툰은 창의성과 대중성, 완성도를 고려해 7월 2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상금은 대상(2편) 수상시 각 5000만원, 최우수상(3편)은 각 3000만원, 우수상(5편)은 1000만원, 장려상(1
카카오웹툰, 앞에서는 상생…뒤에서는 묵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직계약 작가가 작품의 회차별 조회수 공개를 요구해 왔으나 카카오엔터 측이 이를 꾸준히 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쟁사인 네이버웹툰과 정반대되는 행보다. 네이버웹툰은 조회수를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작가 요청시 조회수를 모두 공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비즈니스 모델이 엇비슷한 양 플랫폼에서 창작자 정보 공개 정책에서 차이가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플랫폼과 작가 사이에 누적된 불신을 해소하고, 작가의 합리적 연재 전략을 돕기 위해서는
네이버가 미국 웹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계열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3975억원을 들여 24만5000주를 취득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웹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현금 취득 방식으로 투자하는 이용은 3075억원이다. 취득 후 네이버의 소유주식수는 총 218만5305주로 지분비율은 67.39%가 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4월 28일이다.앞서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화하
지식재산권(IP)으로서 웹툰의 가치가 부상했다. 웹툰은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IP비즈니스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씨드 콘텐츠(seed-contents)로 각광받는다. 그러나 정작 웹툰을 ‘생산'하는 작가들 사이에서는 ‘깜깜이' 수익 배분과 불공정 계약 문제를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작품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을 정확하게 공유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잇따른다. 하신아 웹툰작가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이같은 문제에 천착해 작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3년 작가로 데뷔한 그는 2020년 웹툰작가노동조합
카카오웹툰이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12월 인도네시아 웹툰업체 네오바자르를 인수한 뒤 현지 웹툰 서비스인 웹코믹스를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바꿔 운영해왔다. 카카오웹툰은 올해 안에 700편 이상의 작품을 인도네시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북미와 더불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할 아세안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라며 "카카오엔터는 북미와 일본, 태국과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영업이익이 1조8452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셈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8432억원, 커머스 4161억원, 핀테크 2748억원, 콘텐츠 2170억원, 클라우드 942억원 등이다.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8432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성장한 4161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카카오의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2년 연속 세계 소비자 매출 1위 만화앱에 등극했다.11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픽코마는 2020년 7월부터 세계 만화(도서 및 참고자료) 앱 가운데 소비자 지출이 많은 앱 랭킹 1위를 기록했다.카카오픽코마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이은주 기자 leeeunj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수익 등을 담은 정산내역을 작가에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상반기 중 작가가 정산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작가용 정산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상생안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그동안 작가가 소속된 콘텐츠제공사업자(CP)에만 수익 정산내역을 공개해왔다. 카카오엔터는 "시스템 사용 안내 및 교육을 거쳐 파트너사와 협의한 작가라면 하반기부터 누구나 세부 정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작가와 CP 사이 불공정 계약 개선도 꾀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자회사 CP
네이버웹툰이 유럽 총괄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상반기 내 프랑스에 유럽 총괄 법인 '웹툰 EU(가칭)’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통해 북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유럽까지 아우르는 주요 시장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2021년에는 독일어 서비스를 추가해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유럽 총괄 법인 설립 후 연재 작품 수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웹툰업계가 불공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상한 ‘상생협의체’가 진통 끝에 닻을 올렸다. 문체부는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창작자들이 제기했던 협의체 졸속 운영 비판을 대부분 수용했지만 창작자들은 여전히 산적한 문제가 남았다고 주장한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선, 불투명한 정산정보 개선·창작자 사회보장·불법웹툰 유통 해결 방안 등이 집중 논의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웹툰 업계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지난달 공식 출범했다. 상생협의체는 문체부를 주축으로 창작자 대표들과 함
네이버와 구글이 K웹툰 게임화를 진행한다. 한국 중소개발사 5곳을 발굴해 인기웹툰을 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툰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네이버웹툰은 개발사의 웹툰 IP 사용 및 국내 마케팅을 지원, 웹툰 IP 경쟁력 강화에 힘 쏟을 예정이다. 구글은 글로벌 앱마켓 플랫폼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사가 세계 수십억 유저와 만날 수 있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0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음악과 웹툰 구독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왓챠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를 열고 왓챠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창업자이자 CEO인 박태훈 대표와 원지현 COO, 김효진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 김요한 콘텐츠 개발 담당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여했다. 왓차 2.0 시대 연다이날 왓챠는 연내 새로운 왓차 서비스를 선보이고 왓차 2.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왓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