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클래스와 함께 '알찬' 설연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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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11 06:00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예년 같으면 가족들이 모두 모여야 하지만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으로 ‘집콕’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쓸쓸히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 게 아니라 뭐라도 해보자.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집에서 배울 수 있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이색 클래스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이런 취미도 있어요?" 이색 클래스 원하면 ‘클래스 10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꽃막걸리, 타로, 프로파일링, 폴댄스 클래스 이미지 / 클래스101
클래스101에서는 이색 취미 생활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정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프로파일링 클래스 가장 이색적이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과 함께 프로파일링의 이론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파일링의 기본 개념부터 프로파일러가 되는 실질적인 방법, 기법과 실제 활용법을 배운다. 수강생은 프로파일링 지식과 함께 관찰력,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실제 정보를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꽃과 함께하는 홈 카페, 꽃차 그리고 막걸리는 식용꽃을 활용한 차, 막걸리, 칵테일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은 식용꽃, 막걸리 재료 등을 담은 올인원 키트를 집에 받아볼 수 있다.

이봄의 타로 클래스, 고민으로 잠못드는 당신을 위해 클래스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우울감(코로나 블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용적면서도 구체적인 카드 리딩·응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타로를 통해 자신의 잠재의식과 마주하거나, 다른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집안에서 체력을 단련하고 예쁜 몸매를 가꾸는 ‘홈트’ 또한 최근 대세 콘텐츠 중 하나다. 특히 나의 첫 폴댄스, 가장 우아한 근력 운동 클래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폴댄스를 배울 수 있다.

권정화 클래스101 홍보팀장은 "온택트 시대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집콕 취미생활도 점점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다"라며 "클래스101은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배움이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취미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색 클래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비인더박스의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 / 하비인더박스
강의 시청이 번거로운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있다. 클래스101 자회사 하비인더박스는 DIY(Do It Yourself)키트 1300종을 마련해 안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거품목욕 캐릭터 버블바 키트 등이 대표적이다.

20·30 재테크·직무능력향상 원한다면 ‘탈잉’

탈잉은 주로 자산을 불리는 재테크나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등 수익 창출에 관한 다양한 클래스를 마련했다. ▲3000억 운용 전직 매니저의 주식투자 노하우 부동산 경매로 월급 대신 월세 받기 10년뒤 나를 바꾸는 부동산 투자 로드맵미술품 투자 똑똑하게! 아트테크 입문 등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경매(위), 라이브커머스 클래스 이미지 / 탈잉
탈잉 관계자는 "재테크 강의는 주로 50·60대 ‘아재’ 이용자가 주로 찾던 분야였는데 최근에는 회사 연봉만으로는 먹고살기 팍팍하다고 생각하는 20·30대 젊은 이용자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부동산 경매의 경우는 자본금 1000만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직무 능력을 기르는 교육도 있다. 실리콘밸리 PM의 기술 클래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관련 내용을 담았다. 특히 최근에는 아직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은, PM·PO 등 스타트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기술을 담은 클래스도 등장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 관련 클래스도 있다. 최근에는 해당 강의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을 담은 잼형의 매출이 폭발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작하기 등 클래스가 등장했다.

탈잉 관계자는 "이전에는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을 담은 클래스가 주로 나왔다면, 최근에는 이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클래스가 등장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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