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자회사인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이 10월부터 배송비를 3000원으로 인상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솔드아웃은 10월 1일부터 구매자 배송비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상품을 선불로 발송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2000포인트 적립 혜택도 없앤다. 또, 제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택배비 지원 서비스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편의점 택배 거래 시 구매자가 선불 배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존에는 제휴사인 GS25 편의점 택배 이용 시 배송비가 들지 않았다. 리셀 플랫폼 업계
원스토어는 자사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가 1년여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로스 플랫폼이란 모바일게임을 PC 등 다른 기기에 유통 및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원게임루프의 누적 결제액 300억원 돌파는 국내 게임사의 대형 게임 입점 영향이 컸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넥슨 ‘블루 아카이브’, 위메이드 ‘미르4’ 등 100여개 게임이 지난해부터 원게임루프에 입점했다. 원스토어 측은 "원게임루프 업데이트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췄다"며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할인
LG유플러스가 고객이 자사 플랫폼 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2027년까지 비통신 사업 매출 비중을 40%로 늘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하는 자리다.황 대표는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포함한 ‘4대 플랫폼’을 LG유플
드래곤플라이가 올해 총 20개의 게임을 플레이투언(P2E) 베타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마켓에 온보딩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등을 지원하면서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인피니티 마켓을 이달 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자회사인 디에프체인이 개발 중인 테마 게임 5종을 인피니티마켓에 온보딩한다고 6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인피니티마켓의 정식 서비스에 맞춰 인피니티 런처를 코인 마이닝(채굴) 허브 서비스가 가능한 형태로 업
위메이드가 위믹스3.0 일환으로 개발하고 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이자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의 비전을 공유했다. 보다 넓은 개념의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엮는 플랫폼이자 디지털 콘텐츠에 진입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온·오프체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다양한 경제적 목적성 지닌 프로젝트 추진에 의미…온·오프체인 연결 역할도이미경 위메이드 NFT 사업부 이사는 5일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한국국제아트페어) 2022의 'NFT, 다오 그리고 아트(ART)' 세션에서 리우 법무법인
KG그룹 품에 안긴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쌍용차의 전기차 경쟁력이 낮고, 특히 활용도가 높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 부활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10월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
페이스북 게이밍이 오는 10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에 운영하던 웹 기반 페이스북 게이밍 서비스는 계속 운영키로 했다. 31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게이밍은 10월 28일을 끝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페이스북 게이밍은 2018년 출시된 비디오게임 플레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다. 2020년 모바일 앱으로 출시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던 스트리밍 플랫폼 ‘믹서’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외신은 페이스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며 모빌리티와 금융의 시너지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티맵모빌리티는 본격적인 금융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올인원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4대 주주된 KB국민은행…"분사 때보다 2배 높은 가치, 고무적 성과"티맵모빌리티는 22일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스퀘어와 협력해 국민은행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 게임즈와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각 사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통해 플레이투언(P2E) 게임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19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구축한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다양한 크로스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클레이튼 게임즈는 그라운드X의 클립 지갑 연동을 지원한다. 클립 이용자는 클레이튼 게임즈가 제공하는 에어드랍, 신규 게임
운동·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는 26일 ‘인류의 잠재력을 깨우는 모두의 성장 플랫폼’이라는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밤하늘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북극성을 모티브로 한 야나두의 새로운 심볼은 마주보고 있는 화살표가 만나는 임팩트 서클을 통해 야나두의 지향가치를 표현한다. 가능성을 찾아가는 인생의 여정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방향을 안내해주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잠재력을 깨워주는 '모두의 성장 플랫폼 야나두'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야나두의 이
택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당요금 부과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택시 플랫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택시 호출 시 취소 수수료 안내를 강화하고 예약 호출 취소 수수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관기사택시대란 속 新타다…이용은 쾌적 배차는 지켜봐야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택시 플랫폼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483건이며 매년 증가 추세다. 불만 유형은 ‘부당 요금 부과’ 34.4%(16
최근 쿠팡플레이를 구독했다. 예능스타 ‘주현영 기자'를 탄생시킨 SNL오리지널 콘텐츠가 재밌다는 이야기가 돌 때만 해도 망설이던 참이었다. 이미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을 구독하고 있는 터라 비용 부담을 느꼈다. 그러다 마음을 바꾼 것은 최근 수지 ‘인생작'으로 불리는 드라마 ‘안나'였다. 재밌다는 입소문과 감각적인 예고에 매료돼 쿠팡플레이를 구독을 시작했다. 기대를 충족할 만큼 안나는 재밌었다. 그렇지만 굳이 구독을 유지할 이유는 없어, 구독 해지를 선택하려던 찰나. 쿠팡플레이의 ‘손흥민 경기' 중계 소식이 들려왔다. 이미 한
GS ITM이 여행지를 가상의 세계에서 구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GS ITM은 모바일 여행 메타버스 플랫폼 '트로핏(trofi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트로핏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만들고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사진, 영상, 일정, 팁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를 방문해 마음에 드는 여행 콘텐츠를 찾아보거나, 인기 콘텐츠 투표에 참여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GS ITM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 산업이 단계적으로 회복하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리라는 점에서 착안해 '여행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만으로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no-code), 로코드(low-code) 서비스가 확산된다. 그런데 이에 따른 역기능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LG CNS와 같은 국내 기업들도 노코드·로코드 플랫폼 시장에 합류했다. 로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필요로 하는 반면 노코드는 기본적인 로직만 요구하고 일반적으로
싸이월드가 최근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고인이 남긴 기록에 가족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유산’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과 고인일지라도 ‘잊힐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토종 SNS인 싸이월드가 세상을 떠난 사용자의 글과 사진 등을 유족에게 넘기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인이 된 과거 싸이월드 이용자가 남겼던 게시물, 사진, 다이어리 중 ‘공개’로 설정된 기록을 유족이 신청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디지털 상속권 보호 서비스
국내 대표 OTT 티빙과 KT 시즌이 합병한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OTT 탄생이 공식화됐다. 양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한편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티빙은 14일 시즌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M&A로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티빙 측은 "이번 합병으로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능력과 OTT 기술력에 시즌의 사업 조직을 결합하게 됐다"며 "이로써 기술력과 서비스를 한 단계 강화하게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이 교육수료자에게 지급하는 증명서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급된다. SK C&C는 12일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현재 E&M(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글로벌 무크 서비스 오픈트랙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와 엔터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파티로얄 게임 ‘폴가이즈’의 이용자 수가 최근 5000만명을 돌파했다. 무료 서비스, 플랫폼 확대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폴가이즈의 이용자 접근성이 확대된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폴가이즈게임팀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용자수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폴가이즈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 지 2주 만이다. 폴가이즈는 한 명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60명의 플레이어가 멀티로 즐기는 게임이다. 2020년 정식 출시된 이후 스팀 등 PC와 플레이스테이션(PS)을
‘빅테크 규제론’이 다시 힘을 얻는 모양새다. 새 정부는 당국의 직접 개입보다는 기업의 자율규제에 힘을 싣고자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빅테크 규제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다.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한 국가의 법을 얼마든지 우회할 수 있다는 현실을 목격한 만큼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규제를 재고민해야 할 때다. 인앱결제강제방지법의 미비점을 고찰하고 주요 국가가 빅테크 규제를 어떻게 추진하는지, 이들은 빅테크 플랫폼을 어떻게 견제하는지 면밀히 참고해야 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 방향은 두 가지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마켓을 3개 이상 연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카페24는 5일 자사 마켓 통합관리 서비스 '마켓플러스'를 이용 중인 5만개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쇼핑몰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평균 3개 이상의 마켓을 연동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쇼핑몰이 연동하는 마켓을 보면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쿠팡 등 대형 오픈마켓과 종합 쇼핑몰을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내 쇼핑몰’의 판매 상품 특성과 타깃 소비자를 고려한 버티컬 마켓(특정 품목에 특화된 서비스)을 복수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