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6월 글로벌 수소차 시장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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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3 09:25
2022년 1~6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769대로 전년동기 대비 강보합세의 형세를 보였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난해 대비 둔화된 요인으로 기업들의 전기차 중심 전략으로 인한 수소차 시장 성장 정체,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꼽히고 있다.

넥쏘. / 현대자동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16.7%의 성장률을 보이며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6월 현대차 넥소 2021년형이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인 반면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는 양사의 점유율의 차이가 33% 벌어졌다.

혼다는 두 자릿수의 고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0.5% 소폭 상승했으나 이번 6월에는 2대가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2021년에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수소차 시장이 2022년 각종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시장을 이끌며 선전하고 있으나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글로벌 수소차 업체들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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