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10월 5일부터 PC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의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지속적인 콘텐츠 도입을 위해 시즌제로 운영키로 했다.

얼리액세스는 게임 산업에서 사용되는 사업 모델로 정식 출시 이전에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게임 이용자는 미리 게임을 구입해 체험하고 개발사는 제작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얼리액세스에 참여한 이용자는 오류와 개선점을 개발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오버워치2 시즌제는 9주마다 신규 영웅, 전장, 게임모드, 프리미엄 꾸미기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신규 영웅 또는 새로운 전장이 격 시즌으로 운영된다. 또 시즌별로 적용되는 고유 테마와 최대 80개 이상의 잠금 해제가 가능한 배틀 패스 트랙도 추가된다. 시즌 시작과 함께 영웅 밸런스도 조정될 예정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