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젭(ZEP)'이 '2022 메타버스ESG 대상'에서 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상엽 젭 공동대표는 "아직 갈 길이 먼 젭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200만명 정도가 젭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했다. 젭에서 진행된 행사는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등 ESG 키워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젭은 최근 친환경 이벤트를 위한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씨카드와 협업해 '탄소잡는 B씨 농장'을 선보이며 기업이 탄소 감축 체험을 통한 환경 보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해 ESG를 실천했다.
또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자원절감 효과를 이끌었다. 젭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롯데그룹 21개 계열사들의 연합 메타버스 채용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했다. 시간과 장소, 공간의 제약 없이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고, 비인기 계열사를 포함한 21개 계열사 채용이 고루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해 ESG경영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지금은 메타버스가 핫하고 트렌디한 키워드로 소비되고 있지만, 향후 국민들에게 메타버스가 새롭고 낯선 것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관련기사
- [메타버스 ESG 대상] 한국MS “ESG 경영 위한 기술 혁신 지속”
- [메타버스ESG 대상] 한컴프론티스 "누구나 크리에이터 되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 [메타버스ESG 대상] 우리은행 "메타버스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메타버스 ESG 대상] 송석준 의원 “메타버스, 엄청난 미래 가치 창출할 것”
- [메타버스 ESG 대상]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성동구청, 대상 수상
- [메타버스 ESG 대상] 올림플래닛 “메타버스로 새로운 가치 창출”
- [메티버스 ESG 대상] 엔씨소프트 “기술 기업으로 할 수 있는 일 찾겠다”
- [메타버스 ESG 대상]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메타버스·ESG 시너지 기대”
- [메타버스ESG 대상] 신한은행 “에코파트너 통해 금융활동에 대한 MZ세대 진입장벽 낮추겠다”
- [메타버스ESG 대상] KB국민은행 "기술융합ESG 활용해 환경보호·미래세대 육성 앞장서는 금융사되겠다"
- [메타버스ESG 대상]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장 "메타버스와 ESG 만나 건강한 사회 꿈꿀 수 있어 감동"
- [메타버스 ESG 대상] NH농협은행, 독도버스서 ESG 활동 앞장
- [메타버스 ESG 대상] 대상 두나무 "메타버스 나무 심으면 현실에선 두그루"
- [메타버스ESG 대상] 오용수 과기정통부 국장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해 전방위 지원할 것"
- [메타버스ESG 대상] 김영수 IT조선 대표 “메타버스·ESG 융합은 선택 아닌 필수”
- [메타버스ESG 대상] 야타브엔터, 내 표정 이해 아바타로 메타버스 플랫폼 선도
- [메타버스ESG 대상] SKT "기업과 사회가 함께 갈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만들겠다"
- [메타버스 ESG 대상] 지속성장 융합의 선구자들… 수상사 12곳 시상대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