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연임 의사 밝힌 구현모 우선 심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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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08 14:37
2023년 3월 임기가 끝나는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KT 이사회가 구 대표의 연임 관련한 우선 심사에 나선다.

KT는 이사회를 열어 구현모 대표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우선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 KT
KT는 현직인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 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다.

아직 이사회에서의 논의는 구체화되지 않았다. KT 측은 추후 상황을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구 대표는 8일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됐다. 전세계 800개 통신사의 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GSMA 이사회 임기는 2년이다.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된 구 대표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구 대표가 KT 대표직을 연임하지 못할 경우 GSMA 이사회 멤버 자격이 KT 차기 대표에게 넘어간다.

GSMA는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의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KT의 디지코 전략에 기반을 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선례다"고 구 대표 재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구 대표는 "KT가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통신 업계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전략적, 규제적 방향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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