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거래했다고 주장한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업체는 카톡 오픈채팅방의 이용자 아이디를 빼내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추출해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카카오는 이번 경찰 고발 외에도 정부에 정식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픈채팅 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진 3월 13일부터 보안 취약점을 조사하고 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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